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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코드란? 모든 문자의 표준화된 코드

글씨를 쓰거나 읽을 때 우리는 생각하지 않지만, 컴퓨터는 모든 문자를 숫자로 해석합니다. 유니코드는 이러한 문자들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나타내기 위한 국제 표준입니다.

유니코드의 탄생 배경

초기의 컴퓨터 시스템들은 각각의 언어와 국가에 따라 서로 다른 문자 인코딩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서로 다른 시스템 간의 데이터 교환은 매우 복잡했습니다. 1980년대 중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조직이 모여 유니코드라는 표준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유니코드의 핵심 아이디어

  • 표준화: 모든 문자에 대해 고유한 코드를 할당하여, 전세계의 모든 언어를 통일된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 확장성: 유니코드는 미래의 문자나 기호에 대한 확장성을 고려하여 설계되었습니다.

UTF-8, UTF-16, UTF-32

유니코드를 실제로 어떻게 저장하고 전송할 것인지를 정의하는 것은 인코딩 방식의 역할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유니코드 인코딩 방식은 UTF-8입니다. UTF-8은 가변 길이 인코딩 방식으로, ASCII 문자는 1바이트로, 많은 다른 문자들은 2~4 바이트로 인코딩됩니다.

유니코드의 중요성

  1. 국제화: 유니코드는 전 세계의 모든 언어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국제적인 환경에서의 소통이 원활해집니다.
  2. 호환성: 데이터의 교환과 저장에 있어 호환성 문제를 최소화합니다.
  3. 일관성: 문자를 표현하고 처리하는 방법이 통일되므로 소프트웨어 개발이 훨씬 간결해집니다.

결론

유니코드는 전세계의 문자를 표준화하고, 데이터 교환의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표준입니다. 그리하여 현대의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환경에서는 유니코드 없이는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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